2026년 06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나이지리아 문인들, 한국 노벨상 후보의 시 감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3-17 06:17

- 한국문화원, 한-나 시쓰기 대회 시상식서 '고은'의 시 낭송 -
포스터.(자료제공=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대사관(대사 노규덕) 한국문화원은 오는 3월 21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 시의 날’을 맞이해 <2016 한-나이지리아 시 쓰기 대회> 시상식을 주재국 아로자 극단(Arojah Theatre)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나이지리아 유명 시인과 대회 응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고은’ 시인의 대표시 “평화의 노래”가 낭송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나이지리아 문학인으로서는 처음으로 198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월레 소잉카’의 작품도 낭송되는 특별코너가 마련된다. 고은과 소잉카는 2012년 경주에서 열린 <국제 펜대회 문학포럼>을 비롯, 그리스, 이탈리아에서 만남을 갖고 양국 문학에 대해 교감을 나눈 적이 있다.

고은 시인은 이번 <한-나 시쓰기 대회> 시상식에 “평화의 문제는 한반도에도 나이지리아에도 그리고 지구 위의 어디에서도 첫 번째 사명입니다. 나이지리아의 고통인 지역적 종교적 적의가 하루빨리 해소돼 하나의 공동체 윤리안에서 평화를 구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인사말을 문화원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에서는 매년 양국간 문학교류 증진을 위해 한국 관련 주제의 시 쓰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요 수상작을 모아 시집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성인 부문에서 76명 380개, 청소년 부문 21명 63개, 대사 특별상 부문 17개 등 총 114명 460여개 작품이 응모됐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