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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두 남자의 심리전을 담아내며 ‘고퀄 드라마 입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3-17 22:39

'굿바이 미스터 블랙'.(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속?이진욱과 김강우의 심리전이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은 17일 방송된?2회에서 차지원(이진욱 분)과 민선재(김강우 분)의 긴장감 넘치는 대화를 담아냈다.

이날 차지원은 자신의 아버지 차재완(정동환 분)이 태국에서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아버지의 죽음을 믿지 못한 듯 한참을 차회장의 곁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보던 민선재는 차회장의 죽음을 살해가 아닌 약 과다복용으로 덮기 위해 차지원에게 부검을 피하도록 종용했다. 차회장이 마약을 했을리 없다고 주장하는 차지원에게 선재는 “예의를 지켜드려야 하지 않겠냐”며 차회장의 명예를 빌미로 부검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서진탁(최정우 분)이 “갑자기 한국에서 태국에 온 분이 돌아가신 게 수상하다”며 부검을 주장했고 선재는 “상주인 지원이 알아서 할 거다”라고 말했다. 지원은 자신의 동생 차지수(임세미 분)와?약혼자?윤마리(유인영 분)가 나타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부검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결정을 내렸다.

이 장면을 통해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두 친구의 틀어진 운명에 힘을 실었다. 김강우가 이진욱에게 은근히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하는 대화를 통해 ‘스릴러’의 면모를 드러냈고 이진욱의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등 ‘고퀄리티’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한 남자의 복수극과 감성적인 멜로를 아우르며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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