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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통문화 관광자원화사업 현장자문 팸투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6-03-19 17:53

18일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일원의 산청한방테마파크 관광콘텐츠(동의보감촌 힐링캠프)에 대한 현장자문 팸투어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동의보감촌 일원의 산청한방테마파크 관광콘텐츠(동의보감촌 힐링캠프)에 대한 현장자문 팸투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자문 팸투어는 전통문화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선정된 콘텐츠의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사업 내실화와 성과 향상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전통문화관광자원화사업 중앙자문단, 공사외국인 자문역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전통문화 관광자원화사업은 외래 관광객이 서울과 제주 지역 관광에 편중하는 현상을 개선해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선보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지역 전통문화콘텐츠 발굴 공모를 한 결과 올해 1월 전국 5개 지역(산청, 강릉, 전주, 경주, 광주)의 관광콘텐츠가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산청의 전통문화 콘텐츠는 생활문화(한방)분야 ‘산청한방테마파크 오감+α 체험(동의보감촌 힐링캠프)’이다.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한방인프라를 활용한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당일, 1박2일, 2박3일 과정), 동의본가 한방체험, 한방 온열?티테라피 체험, 어의?의녀복 체험, 동의보감촌 탐방, 약선음식 체험 등 한방과 힐링, 오감과 기를 융합한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한방 항노화 힐링 명소로 우뚝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산청군은 이번 콘텐츠사업의 선정으로 시범 운영비와 상설체험장 인프라 조성 등을 위한 7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현지 모객 광고, 여행업계 초청 홍보여행 등 전폭적인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동의보감촌 관광콘텐츠를 4계절 방문이 가능한 명품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국내 최고의 힐링 관광지라는 명성을 선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방인프라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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