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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도둑들' '암살' 최동훈 감독의 페르소나 등장? 배우 최덕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3-20 16:36

사진자료.(사진출처=tvN '기억' 방송장면 캡쳐)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는 이성민 말고도 반가운 얼굴이 하나 더 등장한다. 이성민의 의사 친구인 주재민을 연기한 배우 최덕문이다.

최덕문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작품에 꼭 들어맞는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과 시청자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아왔다. 특히 그는 1000만 관객을 연속으로 돌파한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과 '암살'에서 각각 카지노 호텔 지배인과 황덕삼 역을 맡아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18일 방송된 '기억'에서도 전작들처럼 짧은 등장에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기억'에서 그가 연기하는 주재민은 자신의 오랜 동창 친구이자 유명한 로펌 변호사인 박태석이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았단 사실을 제일 먼저 알아차린 인물로 그에게 이 사실을 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는 신경외과 의사로 나온다.

주재민은 박태석의 치료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둘 도 없는 친구로 등장해 감정선의 안타까움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반응은 전적으로 배우 이성민과 최덕문의 연기 호흡이 빚어낸 시너지가 제대로 작동했음을 알려주는 대목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9일 방송된 2회에서는 장례식장에서 조우한 두 사람이 술잔을 기울이며 박태석의 증세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장면에서 최덕문은 긴장한 이성민에게 시덥지 않은 농담을 던지며 그의 기분을 풀어주는 등 우정의 진면목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기억'은 매주 금, 토요일 8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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