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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김성령, 사이다 걸크러쉬 리더가 왔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3-20 23:06

(사진출처=SBS '미세스캅2' 방송캡처)

김성령이 오합지졸 강력1팀을 꾸려 이번에는 소매치기 범인 잡기에 나섰다.

20일 오후 방송한 SBS '미세스캅2'에서는 김하람 연쇄 살인 사건 이후 다음 사건에 착수하는 강력 1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윤정(김성령 분)은 신여옥(손담비 분)에게 다음 사건 아이템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신여옥은 자신을 무시하는 배대훈(이준혁 분) 말에 발끈해 10분 안에 아이템을 가져오겠다고 선언했다.

신여옥은 자신이 소매치기 털린 것을 떠올려 그 조직을 잡자고 보고했다. 고윤정은 "어디가서 경찰이 소매치기 당했다고 하지 마라"라고 경고하면서도 이 사건을 파헤쳐 보기로 했다.

고윤정은 아직 수사에 한참 모자라는 강력 1팀의 질문사항에 대해 "일일히 묻지 좀 마라"라고 타박을 주면서도 소매치기 수법에 대해 대해 설명했다.

고윤정은 6시간 동안 한 자리만 지키고 있는 신여옥과 오승일(임슬옹 분)에게 "너네는 소매치기를 예방하려 온거냐, 잡으러 온거냐"라고 따끔하게 가르쳤다.

또 강력 1팀에 소매치기 사건을 맡는다고 다른 경찰들이 한심해 하자 고윤정은 "쪽팔려도 내가 팔린다. 너네들은 열심히 수사 하면된다"고 격려하는 츤데레 모습을 보여줬다.

김성령은 할 말 앞에서 다하고, 강력 1팀을 구박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밑에서 열심히 발로 뛰는 수사원들을 챙기는 걸크러쉬 리더로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표 '사이다 발언'이 '미세스캅2'를 볼 때마다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김성령은 기존의 우아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기 보다는, 구축해온 세련된 이미지에 활동적이고, 대범한 형사팀장 역을 만들어 극의 몰입과 재미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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