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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도급 감사에 '명예 호민관'도 참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곽정일기자 송고시간 2016-03-21 08:12

서울시청 현판./아시아뉴스통신 DB

서울시가 시 및 산하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에서 하도급 부조리 근절을 위해 감사위원회 소속 직원 외에도 지난 2월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발한 명예 하도급 호민관 11명을 참여시킨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명예 하도급 호민관은 변호사, 공인노무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시는 시와 산하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에서 하도급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 건설하도급 기획 감사를 6차례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1차 기획 감사는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시행하며 발주한 공사장 중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에 민원이 반복되어 접수 되는 등 부조리 개연성이 있는 4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불법·불공정 하도급 행위 여부와 하도급 관리실태, 하도급 계약 통보와 심사 적정성 여부, 하도급·자재·장비 대금과 노임 지급 적정 여부 등을 집중 감사한다.

감사 결과 중대·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고발 등 엄중 조치하고, 불법 ·불공정 하도급 발생 원인을 분석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 대상 공사장의 불법·불공정 하도급 행위로 피해를 받은 분들은 안전감사담당관(02-2133-3061)에게 제보하시면 확인 후 불법·불공정 하도급 행위 시정과 피해 구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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