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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관학협력사업 성공모델 ‘우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03-21 13:33

합천군과 한양여자대학교의 관학협력 협약식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합천군과 한양여자대학교이 관학협력 사업으로 상생을 키우고 있다.

21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지역발전과 양 기관 소속원의 교육과 실습 등의 능력개발 활동 지원,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먼저 합천읍 문화예술회관 한쪽 벽면의 카누를 즐기는 사람들과 수려한 합천호의 밤과 낮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벽화, 참고 참다가 화장실을 다녀온 남녀의 시원함을 익살스럽고 과장되게 그려낸 벽화가 있는 영상테마파크 화장실, 아기자기한 동물들이 서커스를 하는 모습을 담아낸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한양여자대학교 벽화봉사단이 벽화 제작을 완료했다.

15명으로 구성된 벽화봉사단이 지난해 7월 방학을 맞아 합천을 찾아 14일간 땀 흘린 현장으로 밋밋하던 벽면을 합천군을 알릴 수 있는 그림,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으로 가득 채운 것이다.

합천군은 뜨거운 여름축제인 황강레포츠 축제 개최에 맞춰 은빛 물길을 가르며 달리는 이색 체험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데, 30여명의 한양여대 학생들과 교수도 축제를 위해 합천을 찾았다.

그들은 축제의 꽃인 전야제 공연, 버스킹 공연을 펼쳤고, 수중마라톤 당일에는 치어리더로 변신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벽화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바디 페인팅 활동을 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은 직접 합천군을 방문해 공연을 참관하고 벽화현장을 둘러보는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합천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학협력 관계 발전에 대한 양 기관의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들을 위해 합천군과 대학은 사업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깨끗하고 맑은 황강에서 즐기는 래프팅 체험과 합천군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 고스트파크축제는 학생들에게 도심에서는 즐길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관학협력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발휘할 기회와 다양한 경험을 얻고, 지방자치단체는 그들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관·학’롤 모델이 되고 있다.

합천군은 올해도 벽화그리기사업과 축제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포장재 디자인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전략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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