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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총동문회장 선거 ‘잡음’ 속 3명 후보 등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3-21 13:57

상임이사회 추천 받아 29일 총회서 결정
충북 청주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오는 29일 실시되는 충북 청주대학교 차기 총동문회장 선거가 ‘잡음’ 속에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청주대 총동문회는 21일 제28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남기창(전 청주대 교수)·신갑식(회계학과 겸임교수)·윤치환 동문(기업인) 등 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총동문회는 이날 오후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후보자의 등록서류를 검토한 후 후보자격 적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회장 선출은 후보자 가운데 상임이사회가 추천하는 후보자에 대해 오는 29일 총회를 열고 참석회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하게 된다.

총동문회는 경청호 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달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오는 29일 열리는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키로 하고 후보등록 공고를 한 바 있다.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각종 루머가 나도는 등 잡음이 일자 총동문회가 ‘경고’에 나섰다.

총동문회는 이날 자료를 통해 “이번 회장 선출과 관련해 학교에서 일부 학생들을 동원해 특정 인사의 등록을 반대하고 특정 후보를 회장으로 당선시키려는 등 회장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려는 것을 매우 우려하며 단호히 배격한다”고 경고했다.

총동문회는 “학교의 이 같은 행태는 2년 전 회장 선거 때도 동문회 선거에 개입해 동문회 분열을 획책한 것처럼 이번 선거에서도 독선적인 학교 운영을 지적해온 총동문회를 약화시키고 하수인 회장을 심으려는 명백한 의도”라고 지적한 뒤 “계속해서 학교가 개입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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