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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公 평택지사, 농수로 일제 정비 '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6-03-21 16:48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 농지은행사업 통해 '2030 젊은 농업인' 중점 지원 계획도 세워
3월 중순부터 다음달초까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 평택지사(지사장 한기진)가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 무너지거나 막힌 농수로를 정비해 영농기에 원활히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 평택지사(지사장 한기진)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올 한해 쌀 재배농가의 풍년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농수로 일제 정비에 착수했다.

21일 평택지사에 따르면 평택지사는 평택시 전체와 용인시, 오산시, 화성시 일부 등 4개시 1만4219ha의 농지에 3,291km의 용?배수로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저수지, 양수장 등?지역 139개의 수리시설물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농수로 일제 정비는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초까지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 무너지거나 막힌 농수로를 정비해 영농기에 원활히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평택지사 관계자는 “농수로 일제정비 후 다음달 14일 길음양수장에서 평택시장과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하는 통수식 행사를 시작으로 일제히 용수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택지사는 농업인의 농업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농지은행사업을 위해 올해에 1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정부의 재정조기집행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상반기에 사업비의 80% 이상을 2030 젊은 농업인 등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로 보면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에 22억원,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매입비축사업에 55억원, 부채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회생비원사업에 28억원, 농가영농규모 확대 및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지(과원)규모화사업에 9억원, 고령 은퇴농가의 소득지원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에 4억원이며 농지를 위탁받아 임대 관리하는 임대수탁사업에 122ha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평택지사에서는 올해부터 부채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환매조건부로 매입.임대해 부채를 갚아주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해당 농가들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부분환매제 도입 등 제도개선을 실시했다.

주요 개선내용을 보면 일시환매에 따른 농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당초 지원금의 50% 이상 환매 요청 시 부문환매를 허용할 방침이다.

또 분할납부 조건도 최초 납입금액 비율을 환매대금의 40%에서 30%로 낮추고, 임대기간 종료 후 3년간 분할 납부토록 해 농가의 환매자금 마련 부담을 완화했다.

이외에도 농가가 영농을 통해 여유자금이 마련될 경우 언제든지 선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환매농가에게는 취득세 감면, 양도세 환급 등의 혜택을 주도록 개선했다.

평택지사는 제도개선으로 경영회생사업에 대한 호응과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실제 최근 100세 시대 등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을 위한 농지연금 등에 관한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기진 지사장은 “올해에는 무엇보다 안전과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을 할 방침”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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