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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용화초, 원어민과의 화상영어수업 진행 '눈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3-21 19:18

21일부터 충북 영동 용화초등학교가 현지 원어민과의 화상영어수업을 통해 영어실력을 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산골학교 어린이들이 현지 원어민과의 화상영어수업을 통해 영어실력을 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1·2학기 동안 3개월씩 모두 6개월에 걸쳐 원어민과의 화상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학기 수업은?이날부터 시작돼?앞으로?3개월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교내 컴퓨터실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화상영어수업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16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학생과 원어민 강사가 1대1 방식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매일 20분씩 실시간 원격화상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주 1회에서 올해 주 5회로 횟수를 늘려 원어민과의 영어 노출 기회를 늘렸다.

또 e-교재만을 사용해 오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지면교재를 함께 사용해 교실과의 수업 연계를 높였다.

아울러 학생들의 예습과 복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층 더 체계적인 화상원격 영어 수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학교는 특히 올해 도교육청으로부터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운영 지원교’로 선정돼 학부모들의 자부담금 없이 수업을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 처음으로 원격 화상 영어를 경험한 이동규 학생(3년)은 “화상카메라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 하며 수업을 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옥경 교장은 “산골학교의 특성상 학생들이 영어 노출의 기회가 적은 점이 항상 안타까웠다”며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부여하고 각 가정의 영어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화상영어수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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