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옥천군, ‘생약자원 보존의 메카’로 급부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3-22 10:21

군북면에 생약자원보존관 문 열어…생약표본 914종 전시
22일 국가생약자원관리 충북 옥천센터는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에 건립된 생약자원보존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이 우리나라 생약(한약재) 자원 보존의 메카로 떠올랐다.

생약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시설이 옥천군에 문을 열어 생약자원 보존의 중심지로 주목 받게 됐다.

국가생약자원관리 옥천센터는 22일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에서 생약자원보존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생약자원관리 옥천센터는 1992년 개설된 이래 온대성 생약자원관리를 위해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 산31번지 일대 11만4659㎡ 부지에 식물 생약자원을 수집, 식재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10년엔 국가생약자원보존관이란 이름으로 옥천센터를 신축(1층 595㎡)했으며 2013년엔 전시 교육관과 생약자원의 중장기 보존시설 확장을 위해 3층(1262㎡)으로 증축했다.

이후 3년에 걸쳐 보존관에 전시할 자료를 모으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현재 914종 3108점에 이르는 생약 표본을 확보, 보존하게 됐다.

분야별로는 ▶ 한약재 표본과 위변조 한약재 ▶ 동물 한약재 ▶ 광물한약재 ▶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한약재 ▶ 혼돈하기 쉬운 한약재 등이 전시됐다.

이들 외에 737종에 이르는 식물 생약자원을 확보해 식재했다.

이로써 국내 최대의 생약자원이 이곳에 보존되게 됐다.

국가생약자원관리 옥천센터는 생약 관련 공무원과 검사기관, 제약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생약 감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생약 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과 교육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이번 생약자원보존관 개관으로 생약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