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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김성렬 차관, "예산낭비 지역축제 정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6-03-22 10:30

22일 충남 태안 튤립축제 행사 정검, 지역축제 정비 의지 피력
충남 튤립 꽃축제장. 사진은 지난해 행사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행자부 김성렬 차관은 22일 무분별한 지역축제에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차관은 이날 충남 태안군 튤립축제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 낭비성 축제와 유사, 중복 등 지역축제에 대해 정부차원의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태안 튤립축제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여 짧은 기간에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모범사례로 알고 있다”며 “농가 소득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이러한 명품 지역축제를 적극 발굴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전국에 확산시키는 한편, 유사?중복 성격의 낭비성 축제는 과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태안 튤립축제’는 충남 태안지역주민의 주도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년차를 맞이하는 축제이다.

또 지난 2013년부터는 연중 개장하는 ‘빛 축제’와 함께 누적 입장객이 110만명을 넘어섰고, 2015년에는 세계 5대 튤립축제의 하나로 선정되는 등 명품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올해 튤립축제는 다음달 16일부터 5월 8일까지 23일간 태안군 남면 일대에서 개최되며, ‘화가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300품종 150만구의 튤립을 식재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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