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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통합체육회 출범 앞두고 ‘난항’… 창립총회 잠정 연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03-22 17:52

22일 충북 충주시청에서 충주생활체육회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여인철 기자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충북 충주시통합체육회 창립총회가 충주시생활체육회의 반발로 연기됐다.

생활체육회는 22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추진위원회의 의결 없이 절차를 무시한 임원 명단 구성은 불법이며 법적 효력이 없고 충주 체육인을 우롱한 망상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적법한 절차를 통해 임원이 선임될 수 있도록 24일 창립총회를 연기해야 한다”며 1년 계약직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사무국장직 외부인사 영입없는 자체승진, 투명한 절차와 공정성 확보 등을 요구했다.

통합체육회를 주도하고 있는 충주시는 “임원 선임은 통합추진진위원회에서 시장(회장)에게 위임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면서 “명단은 창립총회를 앞두고 선임안이 나온 것이지 결정된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시는 “통합체육회 창립 취지가 소통과 화합인 만큼 현 상태로는 정상적인 출범을 할 수 없다”며 생활체육회와 문제를 확인해 해결 후 창립총회를 열기로 하고 총회를 잠정 연기했다.

앞서 제천시는 지난달 29일, 단양군은 지난 10일 통합체육회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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