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최성 시장)는 지난 15일 제20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고양시정연구원을 올해 안에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책·학술연구 전문기관인 고양시정연구원은 시의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창조적 정책 개발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연구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2년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기초단체도 시정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인구 100만 도시가 된 2014년부터 시정연구원 설립 T/F팀을 중심으로 연구원 설립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4월중 시의원, 대학교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10명 이내의 고양시정연구원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다.
해당 위원회는 연구원의 정관 및 운영규정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법인설립허가 및 등기 절차 진행 등 연구원 설립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무를 처리하게 된다.
또한 지역 현안에 맞는 맞춤형 정책과 연구를 위해 어느 분야의 전문가를 연구 인력으로 선발할지 여부도 결정한다.
이번 연구원 설립으로 고양시는 광역행정에 걸맞은 전문화 및 체계화 된 행정을 위한 심도 있는 정책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 각종 규제로 시의 지역경제·지역산업 활성화를 가로막았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심층 연구 및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특색과 실정에 맞는 발전 전략을 연구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정연구원은 ‘100만 고양시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싱크탱크’이자 ‘103만 고양시민의 정책 싱크탱크’로 고양시 혁신에 기여하는 전국 최고의 연구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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