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보건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총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03-22 18:46
경남 합천군은 브라질 등 최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까지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차단을 위해 3월부터 기동방역반을 조기 가동하고 있다.
보건소 기동방역반은 전염원인 모기 등의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전 지역 모기유충 서식지를 파악해 구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주민의 신고전화 시 즉시 출동해 방제 작업을 시행하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공휴일에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지역 의료기관에도 관리지침을 전달해 의심환자 진단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여행사에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모기에 물린 후 3~7일 후에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병국가 여행 후 2주 이내에 증상들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여행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서 지카바이러스 유행지역을 반드시 확인하고, 여행 중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된다. 특히, 임신부는 중남미 등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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