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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음악극 '천변살롱' 포스터.(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
의정부예술의전당(박형식 사장)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가수와 영화배우를 꿈꾸는 모던 걸 모단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 천변살롱을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의정부예술의전당 uac 베스트연극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오빠는 풍각쟁이’,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엉터리 대학생’, ‘왕서방 연서’ 등 당시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해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유행했던 귀에 익은 희극적 가요인 만요(漫謠)를 만날 수 있다.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 주류 대중음악은 트로트나 신민요였지만, 김해송이 작곡하고 박향림이 부른 ‘오빠는 풍각쟁이’처럼 일상생활을 익살과 해학으로 표현한 노래, 즉 만요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지콰이와 이바디의 보컬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가수 호란과 드라마와 예능,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황석정이 각각 25일과 26일에 살롱마담으로 출연한다.
또 가수 하림은 음악감독은 물론 살롱밴드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극중 모단의 상대역으로 등장하여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예매와 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co.kr), 전화 031)828-5841~2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