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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문동 모녀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밝게 웃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청)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남영동주민센터에서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일촌맺기 사업 ‘아름다운 동행’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말 기준 용산구 내 65세 이상 고령자 수는 3만5715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14.4%에 해당하며, 고령자 비율로는 서울시내 자치구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남영동주민센터는 동복지협의체 위원, 복지통반장, 직능단체회원, 일반주민 등 다양한 이들의 후원을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 또는 거동불편자의 생활에 사회적 유대감과 활력을 실어주고자 한다.
후원 방법은 노인을 월1회 방문 해 안부를 묻고 집안 정리정돈을 도우며, 외출에 동행하거나 함께 시장을 봐준다.명절이나 생일 챙기기를 통해서도 정을 나눌 수 있다.
이달 중 남영동복지협의체에서 후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은 4월부터 시행해 수혜 대상자 30여명을 선정했으며, 사업 추이에 따라 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 시작 전 자원봉사자의 자세 및 상담요령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며, 첫 방문에는 담당 공무원 및 통장이 동행해?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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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문동 모녀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밝게 웃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청) |
이지혜(육군 중위.24.여)씨는 휴가 때마다 어머니와 함께 박성환 노인을 찾아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 따뜻한 점심을 함께하며 할아버지와 친손녀처럼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박성환 노인은 "지혜를 어릴 때부터 친손녀처럼 여기며 지내왔는데 어느새 늠름한 군인이 된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요즘 입맛이 없어 밥을 제대로 못 먹었는데 모녀가 장만한 사골국과 밑반찬으로 오랜만에 배불리 먹었다”고 흐뭇해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정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펴 나가고자 한다”며 “아름다운 동행 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