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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캡처.(출처=tvN) |
조윤희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 위기 협상관 여명하로 분해, 뛰어난 직감과 공감과 이해가 넘치는 소통 능력으로 매회 사건, 사고를 해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조윤희가 위기 협상관으로서 맹활약을 펼쳤던 장면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윤희는 3회 카지노 자살 테러극에서 가스로 가득 찬 차안, 과열된 바깥 상황, 흥분 상태인 남자 등 최악의 상황 속에서 협상에 나섰다. 모두가 포기한 그 상황에서 오직 조윤희만이 남자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언제 위험한 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 상황에도 침착하게 “정말 잘 용기내주셨어요” “어머니 그렇게 되신 건 재곤씨 탓이 아니에요” 등 남자가 하는 말에 공감을 하며 위기 협상관 포스를 발산했다.
4회 납치 자작극 해프닝에서 조윤희는 늘 따뜻한 언행으로 협상을 해오다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장면이다.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유승목을 향해 “지금 아드님이 목숨 걸고라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잖아요!”라며 단호하게 외쳤다. 이날 방송에서 조윤희는 공 팀장 부자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을 풀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는 가하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간절하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6회에서 동반자살 위기자 협상으로 나선 조윤희의 모습 역시 기억에 남는다. 남자친구에게 원치 않는 성관계를 당해왔던 여자가 끝내 남자친구와 동반자살을 하려고 했다. 죽고 싶다고 말하는 여자에게 조윤희는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심정으로 “저는 준희씨가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특히 두 눈 가득히 고인 눈물과 미세하게 떨리는 목소리는 그가 얼마나 진심을 다해 협상에 나서고 있는지를 잘 보여줬다.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킨 조윤희가 이 시련을 딛고 한층 성장한 ‘굿 리스너 위기 협상관’으로서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