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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황산벌 청년 문학상 수상자 조남주씨.(사진제공=논산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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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마감한 제2회 황산벌청년문학상에는 총 73편의 작품이 응모해 본심 심사는 지난달 17일 박범신(소설가) 작가를 비롯한 김인숙(소설가), 이기호(소설가), 류보선(문학평론가)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작품은 모두 3편으로 논의 끝에 심사위원단은 만장일치로 조남주씨의 ‘고마네치를 위하여’를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조남주씨의 ‘고마네치를 위하여’는‘고마니’라는 이름의 여성 화자가 세계적인 체조 선수 고마네치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꿈과 현실의 괴리를 더듬고 세상의 속도와 얄팍한 셈법을 따라잡지 못하는 사람들의 욕망과 좌절, 상처의 기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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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들은 “기존 성장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디테일들을 능숙하게 직조해내는 솜씨, 자존감과 양심을 지키려는 이들의 선(善)의 의지와 갈등, 세상에의 분노를 희비극적 정조로 승화시키는 힘이 돋보였다”고 작품을 평했다.
시상식은?다음달 23일 제4회 와초 박범신문학제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다음달 중순 (주)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