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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남 하동군 윤상기 군수가 선로점검용 열차를 타고 하동역까지 이동하며 선로실태를 확인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청) |
오는 7월 1일 경전선 복선화 철도 개통과 함께 폐선되는 하동구간에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이 추진된다.
경남 하동군은 23일 경전선 복선화 완공에 따라 발생하는 폐철도 부지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하동역∼북천역 18.9㎞ 구간에 알프스 테마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은 국비·지방비 등 60억원을 들여 최대 4명 탑승 규모의 레일바이크 50대를 도입하고, 하동·북천역 등 2곳에 생태주차장과 하동역에 경전선 개통기념 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 달 중으로 한국철도공단·코레일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다음해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같은 해?10월 개통할 계획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 가을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와 연계해 북천역∼축제장 구간의 임시개통을 위해 이 구간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코레일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경전선 폐선 대상지에 대한 선로를 합동점검 했다.
이날 점검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공무원과 윤중한 코레일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등 코레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이날 진주역에서 철도 선로점검용 열차를 타고 하동역까지 이동하며 선로실태 확인과 함께 레일바이크 턴테이블 설치 위치, 터널 등 시설물 활용 여부, 인접지역 위험요소 파악, 코스모스·메밀꽃축제와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점검했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파악한 사항을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에 적극 반영해 다른 시·군과 차별화한 안전한 레일바이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연계한 레일바이크 사업 추진을 통해 알프스 하동의 관광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을 물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