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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회혼(回婚.결혼한 지 60년돌 때 되는 날)을 맞은 충북 청주시 남궁용(85).김정애(82)씨 부부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를 기념회 쌀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회혼(回婚)을 맞은 충북 청주지역 한 노부부가 잔치를 하지 않고 이 비용으로 쌀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기탁했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 분평동 남궁용(85).김정애(82)씨 부부는 이날 결혼 60주년을 기념해 10kg들이 쌀 100포대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순희)에 전달했다.
0.01%만이 누릴 수 있는 경사에 일가친지를 모두 불러 큰 잔치를 벌여야 할 일이지만 이 노부부는 이 특별한 순간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소중 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기부를 선택했다고 청주시는 전했다.
남궁용씨는 본인의 팔순잔치 때에도 흥덕구 내 소재 복지관에 쌀을 전달했다고 한다.
지난 2014년엔 이웃과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나눈다며 지역 노인들에게 쌀을 선물했다.
이순희 관장은 “회혼을 축하드린다”면서 “기부 받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분들과 나누며 부부의 뜻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