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지역에 거주하는 영아(4)가 행불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군산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미취학 영유아 아동학대 예방특별점검 과정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A군이 군산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013년 미혼모에서 태어난 뒤 경기 화성에 있는 외가에 열흘 정도 머무르다가 친가인 군산에 보내졌다.
이후 A군의 할머니(58)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자 자신이 일하던 식당에 아이를 업은 채 일을 나갔으며 이 과정에서 단골손님인 한 여성에게 아이를 입양, 인계했지만 이후 입양한 여성은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정식 입양절차를 거치지 않아 입양기록 및 여성의 신원 파악이 어려워 할머니와 식당 업주 진술 등을 토대로 입양 여성에 대한 소재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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