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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체육학 전공 이세현 학생, 전국 피클볼 대회 오픈부 3위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6-10-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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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피클볼협회장배 전국 피클볼 대회' 오픈부 3위에 입상한 국립경국대학교 이세현 학생(오른쪽)과 복식 파트너 김준용 선수.(사진제공=국립경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체육학전공 이세현 학생(1학년)이 지난 17일 수원시 만석공원 테니스장 특설구장에서 열린 '수원시피클볼협회장배 전국 피클볼 대회'에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오픈부 3위에 입상했다.

대학 테니스 선수 출신인 이세현 학생은 피클볼을 시작한 지 약 4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최근 출전한 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피클볼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직전 주에 열린 '픽앤런 투어 코리아오픈'에서는 오픈부 바로 아래 단계인 DUPR 8.0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싱글 오픈부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해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대만의 정상급 선수 더스틴 왕(Dustin Wang)과 접전을 펼쳤다. 비록 13-15로 아쉽게 패했지만, 최종 3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 학생은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국립경국대와 서울 강남 싸이픽(CYHPICK) 아카데미를 오가며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피클볼 용품 브랜드 피클파퍼스(PicklePoppers)의 지원을 받아 기량을 키우고 있다.

국립경국대 조성원 체육학전공 교수는 "글로벌 피클볼 시장 규모가 30억 달러를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국내 시장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안동시에서도 피클볼 동호인과 대회 참가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피클볼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경국대 체육학과는 지난 2020년부터 피클볼 관련 연구와 실습, 지도자 양성 등을 지속해 지원하며 국내 피클볼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체육학과 졸업생들의 피클볼 관련 창업과 취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전문 인력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