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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전국체전 금메달 쾌거! 7년 만에 정상 탈환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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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 유나이티드 F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조건도) 산하 U-18 유소년팀 대건고등학교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7년 만에 전국 정상에 올랐다.

인천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대건고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18세이하부 축구 결승전에서 대구시 대표 현풍고를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이후 7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특히 인천유나이티드 U-15 광성중학교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U-18 대건고까지 전국체육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구단 유소년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결승전은 양 팀의 치열한 공방 속에 펼쳐졌다. 먼저 균형을 깨뜨린 것은 대건고였다.

전반 19분 유민결(14번)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전반 28분 현풍고 이지한(5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막판 대건고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며 승부가 갈렸다.

 
후반 81분, 임예찬(10번)이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대건고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이후 대건고는 상대의 반격을 막아내며 2-1 승리를 확정했고, 7년 만에 전국체전 금메달을 되찾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전국체전 우승으로 대건고는 2026년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건고는 올해 K리그 주니어 U-18 전기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 전국고등축구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이번 전국체육대회까지 제패하며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건고 이성규 감독은 “올 시즌 왕중왕전에 이어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선수를 육성해서 미래가 기대되는 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