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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2026 대구선배시민대회' 개최…돌봄의 주체로 사회참여 확산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6-10-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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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2026 대구선배시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선배시민의 사회참여 확산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지역성장협업센터는 23일 오전 인당아트홀에서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2026 대구선배시민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구지역 노인복지관 26곳의 선배시민봉사단 87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임인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김진홍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서승남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의 객체에서 주체로, 선배시민! 대구의 미래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선배시민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이들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 돌봄으로 연결하고자 마련됐다. 선배시민은 돌봄을 받는 대상에 머물지 않고 자신과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뜻한다.
 
23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2026 대구선배시민대회'에서 주요 내빈과 선배시민봉사단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봉사 유공자 표창과 돌봄 수기 낭독, 9개 구·군 대표의 선배시민 선언, 봉사단의 재능 나눔 무대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친 뒤 대구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활동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인당아트홀과 행사 운영 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대학생의 지역 돌봄 경험을 대회에 연결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끌었다. 간호학과 3학년 심성보 학생은 'DHC 청춘기억돌봄단'에서 2년간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과 인지 활동을 이어온 경험을 후배시민 돌봄 수기로 발표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선배시민은 사회적 돌봄과 지원을 받는 대상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주체이자 리더"라며 "보건·복지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선배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가며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