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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2026 AI Blockchain Challenge in Daegu' 성료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6-10-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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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경북대 연다(Open) 돌봄 결제 서비스 'CarePass'…공공가치와 디지털 금융 협업
'2026 AI Blockchain Challenge in Daegu'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M뱅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iM뱅크(은행장 강정훈)는 AI·블록체인 기반 시민 체감형 금융·공공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2026 AI Blockchain Challenge in Daegu' 본선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에 경북대학교 '연다(Open)' 팀의 'CarePas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iM뱅크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공동 주관하며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22일 대구 엑스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본선 진출 9개 팀이 참관객들 앞에서 PT및 시연 등의 발표를 진행해 수상작을 가렸다.


지난 8월부터 접수를 받은 본 공모전은 총 160개 팀, 292명이 지원해 1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92개 팀이 참가하는 등 각 지역 참가자들이 골고루 지원해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소상공인·골목상권, 포용금융·디지털 격차 해소, 금융 소외계층 지원, 지역 밀착형 등의 금융·공공 서비스가 주제별로 접수됐으며, 실용성 및 문제 해결력, 기술 완성도, 사업화 확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참가팀의 약 70%가 대구·경북 외 지역에서 유입돼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 영역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iM뱅크의 전국대회 중 하나로 의미 있게 시작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디지털 시대 금융업을 공공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한 iM뱅크는 단순 개최를 넘어 본선 진출팀에게 핀테크·빅데이터·AI·블록체인 4개 분야별 1:1 라운드 방식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 가능하도록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대상(iM뱅크 은행장상, 상금 500만원)은 경북대 '연다(Open)' 팀의 'CarePass'에 돌아갔다. CarePass는 고령자·장애인이 병원비·공과금 등을 정해진 한도 안에서 가족에게 결제를 맡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금융 자기결정권과 가족의 안심을 블록체인 기반 위임 구조로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iM뱅크 디지털혁신상, 상금 400만원)은 성균관대 'AI큐' 팀의 '든든큐'가 수상했다. 든든큐는 소상공인이 매출 원본 서류 없이도 대출·보증·정책자금 신청 자격을 증명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우수상(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상, 상금 300만원)은 창구 PC와 웹캠만으로 농인 고객의 수어를 인식해 업무를 접수하는 AI 창구 도우미 'Bank(손이음)'를 제안한 영남대와 계명대로 이루어진 '손이음' 팀이, 장려상(상금 200만원)은 공공이 판정한 복지 자격을 시민이 증명서로 보관해 은행 창구에 제출하는 '대구혜택패스'의 숭실대 '원비트' 팀이 각각 받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돌봄, 소상공인 증빙 부담, 장애인 창구 접근성, 복지 전달 체계 등 공공의 오랜 과제를 AI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로 각기 다른 시각에서 풀어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누구의 어떤 일상을 바꾸는가'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들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가치와 디지털 금융 혁신의 접점을 넓혔다는 평가다. 대상·최우수상 수상팀에는 iM뱅크 공개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iM뱅크는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금융 서비스 구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첫 개최되는 '2026 AI Blockchain Challenge in Daegu'에 전국의 인재들이 시민의 일상을 향한 아이디어로 호응해 준 것 감사드리며, iM뱅크는 수상작이 시상대에서 끝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검토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