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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세종시는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에서 행정수도 완성 결의대회를 열었다.(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가 26일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린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홀에서 '행정수도 완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춘희 시장을 비롯 시의원과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은 결의대회에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전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다.
결의대회 후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세종, 개헌으로 완성'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세종시=행정수도' 당위성을 알리는 내용의 홍보물을 관람객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지방차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위해 개헌을 추진하고,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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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지방자치박람회장 세종시 부스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세종시청) |
이춘희 시장은 "27만 세종시민과 함께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선도 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문 대통령 의지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환영 논평을 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행정수도 완성' 홍보와 함께 혁신 읍면동 모델인'복합커뮤니티센터'와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등 우수 정책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향토자원 판매 전시관에는 5개 업체가 참여해 울금 한과, 복숭아 와인 식초, 구절초, 노루궁뎅이 버섯, 꽃차 등 세종시 우수 제품을 판촉한다.
아울러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관에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부강면이 참가하며, 주민자치회의 우수 활동사례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