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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탄자니아 떠나 오만 공식방문 시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7-24 09:32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현지시간) 탄자니아 '존 마구폴리' 대통령을 예방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아프리카와 중동을 순방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현지시간) 탄자니아 공식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만 무스카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공항에서 '알룸히' 석유가스장관, '알하르씨' 주한오만대사 등 정부인사들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한국 총리로서는 6년만에 오만을 방문한 이 총리는 '아싸드' 대외관계 부총리와의 양자회담, 한-오만 비즈니스 포럼, 동포만찬 간담회 등의 공식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낙연 총리가 23일 탄자니아 세레나 호텔에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앞서 이 총리는 탄자니아 체재 마지막날 '존 마구풀리'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탄자니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 총리는 '존 마구풀리' 대통령 예방에서 한-탄자니아 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협의했으며, 탄자니아 주요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적극 참여하는데 양국이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오전 이 총리는 세레나 호텔에서 개최된 한-탄자니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탄자니아가 안정된 정치체제 아래 7%의 놀라운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이 탄자니아의 국가개발전략 2025의 실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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