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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챌린저복식 우승 '류미-한나래'(오른쪽).(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
인천시청의 한나래와 류미가 창원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6 ITF 창원여자챌린저(총상금 2만5000달러) 복식 정상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복식 디펜딩 챔피언 한나래와 류미가 9일 창원 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 시드1번 류 지아징(중국)-메르텐스 엘리스(벨기에)조를 상대로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세트스코어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며 승리했다.
첫 세트를 게임스코어 4-6으로 내준 한나래-류미는 두 번째 세트에서 한나래의 디펜스가 살아나고 환상적인 전위플레이로 상대를 괴롭힌 류미의 선전으로 6-3으로 가볍게 상대를 괴롭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다.
한나래-류미는 마지막 매치타이브레이크경기에서 끈질기게 따라붙는 류 지아징-메트렌스 엘리스를 10-7로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 후 한나래는 “류미 언니와 함께 복식 2연패를 달성해 매우 기쁘고 언니가 옆에 있어 늘 안정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어 행복하다”고소감을 밝혔고 류미는 “나래와 같이 하는 복식은 늘 즐겁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펼쳐 우승했고, 인천시청 관계자 여러분과 감독 선생님께 2연패의 영광을 전하고 싶다”말했다.
창원시청의 류민화는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NC전에 앞서 시구자로 나서 빼어난 시구 실력을 선보여 야구장을 찾은 많은 팬들로부터 갈재를 받았다.
한편 단식 준결승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지난대회 우승자 크리스티에 안(미국 104위)은 시드1번 메르텐스 엘리스(벨기에 163위)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어렵게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해 스웨덴의 셀릭 슈산(309위)과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창원시립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해 우승자 크리스티 안은 “오늘 무척 힘든 경기를 펼쳐 힘들지만 내일 결승에서 즐긴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경기에 임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내비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