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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통∙공감 ‘사랑으로 걷는데이’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4-12 16:00

경남 창원시가 걷기운동 생활화를 통해 시민건강지수를 향상하고 시민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사랑으로 걷는데이’를 오는 23일부터 지역 주요 둘레길 등에서 5개 구청별로 매달 1회씩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으로 걷는데이’는 영문표기인 데이(day)와 경상도 사투리의 문장 끝말인 ‘~데이’의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합성어로서 창원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의 행사로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정한 것이라고 창원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첫 행사가 시작되는 이번 달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정 등으로 각 지역 행사가 일부 중복돼 개최되나, 다음 달부터 5개 구청의 행사 개최일이 서로 중복되지 않게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5개 구청의 걷기코스는 각 지역 특색을 살린 4∼6㎞ 정도로 선정, 가족단위로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지역의 걷기대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집결지로 가면, 별도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창원시는 올해 100여억원을 들여 치유의 숲, 하늘산책로 데크, 가족쉼터, 거님길 연결육교, 꽃무릇 식재, 루미나리에 등 시민힐링 공간을 위한 특화된 테마공원 16개소를 조성하거나 새롭게 정비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창원시는 생태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걷기코스를 추가로 개발한다.

또한 (사)한국체육진흥회 한국걷기연맹 등과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국내외 다양한 걷기 행사를 유치하는 등 창원을 세계적인 걷기 명소로 만들어 나가고, 걷기 인구 저변확대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랑으로 걷는데이’를 대표적 시민건강 이벤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세계적으로 내놔도 손색없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진해군항제’, ‘주남저수지 철새축제’ 등 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창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세계인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국제적 도심 건강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번 4월 행사는 가족, 동료, 친구와 함께 창원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어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사랑으로 걷는데이’가 시민생활 속에 정착돼, 시민소통과 건강지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창원광역시 승격 염원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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