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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F 심천 챌린저 단식 2회전에 진출한 한나래 선수가 공을 받아 넘기고 있다.(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
한국여자 테니스의 두 기둥 장수정(사랑모아병원196위)과 한나래(인천시청 254위)가 중국심천에서 열리고 있는 ITF 심천 챌린저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12일 대회 1회전에서 한나래는 러시아의 크세니아 니키나(281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2회전에 안착했다.
지난해 창원챌린저 1회전에서 크세니아 니키나를 상대로 승리한바 있는 한나래는 첫 세트 게임스코어 2-2에서 상대 좌우코트로 길게 떨어지는 샷과 네트플레이로 상대의 공격 리듬을 흔들어 범실을 유도해 연속 3게임을 따내 기선을 제압하고 6-3으로 세트를 마감했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한나래는 착실한 디펜스를 바탕으로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 우위를 점해 연속 4게임을 따내고 여유 있게 6-1로 승리했다. 한나래의 다음상대는 이번 대회 시드 1번을 받은 중국의 왕 퀴앙(88위)으로 정해졌다.
현지 기상악화로 경기가 두 번이나 끊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장수정은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슬로베니아의 달릴 자크포비치(289위)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역전승하며 2회전에 합류했다.
지난 주 일본 가시와 오픈 챌린저에서 우승하며 총상금 2만5000달러 급 대회에서 두 번째 타이틀을 따내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장수정은 2회전에 진출해 총상금 5만달러 급 대회 정상을 향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