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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주민 자살 예방에 적극 나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4-14 10:37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등 자살예방사업 지속 추진
충북 보은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보은군이 주민들의 자살 예방에 적극 나선다.

보은군보건소는 14일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연계해 농약을 이용한 음독자살에 노출돼 있는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보관함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약 안전보관함 설치 대상은 수한면 후평리와 산외면 문암리 등 2개 마을로 농약 안전보관함 119개와 폐농약 용기 수거함 3개를 보급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독 자살수단인 농약의 접근성을 감소시켜 자살위험의 일차적 안전망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은 향후 농약 안전보관함의 효과를 평가해 효율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검사와 생명사랑 현판식, 생명지킴이위촉,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등 자살예방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자살인식 개선과 자살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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