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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의 이대호가 연장 10회말 끝내기 투런포 작렬한 후 환호하며 달리고 있는 모습.(사진출처=시애틀 마리너스 공식 페이스북) |
조선의 4번 타자, 시애틀의 이대호가 대타 끝내기 투런포를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서 연장 10회말 2-2로 맞선 상황 2사 1루에서 애덤 린드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가 끝내기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텍사스의 제이크 디크먼의 3구 시속 156km 투심 패스트볼을 강력하고 정확한 스윙으로 왼쪽 담장을 넘겨버렸다. 시즌 두번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장식했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5연패에서 탈출에 성공하며 4-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대호는 최희섭, 추신수에 이어 세 번째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한국타자로 이름을 올리며 연장 끝내기 홈런을 친 유일한 타자이다. 이날 활약으로 이대호의 타율은 13타수 3안타(2홈런) 0.231로 올랐다.
한편 이대호의 끝내기 홈런으로 메이저리거 코리안 타자들의 활약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