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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회원들이 1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복지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
충북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청주시에 장애인 복지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애인 이동수단인 해피콜 이용 확대 등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충북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1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복지가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중복사업’이라는 이유로 정부는 책임을 충북도로, 충북도는 청주시로, 청주시는 결국 장애인당사자에게 복지의 책임을 미루고 있다”고 비난했다.
투쟁단은 특히 장애인특별교통수단인 해피콜과 관련, “2013년 원활하게 운영하기로 (청주시와) 합의했다”면서 “하지만 그 합의는 현재 어디에 있는지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다.
2014년까지 휠체어장애인의 해피콜 이용확대와 비휠체어장애인 이동차량 확보를 위한 택시연계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청주시장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약속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투쟁단은 “아직도 해피콜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을 전화와 씨름해야 한다”며 “청주시는 심지어 해피콜 예약을 취소하면 이후 예약을 거부하는 비인권적운영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투쟁단은 또 운영단체 논란을 빚고 있는 청주시청 내 장애인카페와 관련, “A단체를 운영단체로 선정했지만 실제 운영은 개인이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청주시는 이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쟁단은 ?장애인특별교통수단 즉시콜과 연계시스템 해피택시 도입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 ‘위카페’ 운영문제 해결 ?발달장애인 활종지원서비스 추가 지원 ?활동보조인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