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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도시농부 키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우성국기자 송고시간 2016-04-14 13:58

지난해 서울 문래동 공공공지 도시텃밭에서?주민들이 농작물을?경작하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텃밭 확대와 도시농부학교 교육을 지원한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문래동 도시텃밭 가꾸기에 참여할 가족 모집에서는 170가구를 선발하는데 776가구가 신청해 ‘4.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 많은 구민이 도시농업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텃밭 수를 늘리고 상자텃밭 보급을 확대한다.

당산1동과 당산2동 주민센터 옥상 공간을 활용한 ‘옥상텃밭’ 2곳과 영림초등학교와 관악고등학교 공터를 이용한 ‘학교텃밭’ 2곳을 새롭게 조성한다.

70㎡ 이상 크기로 텃밭을 만들어 다양한 농작물을 가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텃밭 주변에는 벤치와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웃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좁은 공간에서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도 보급한다.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배양토가 든 상자텃밭 300여개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시농업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콘서트’ 개최 ▲사회복지시설 내 텃밭 조성 및 원예 프로그램 운영 ▲동 주민센터 텃밭운영 지원 ▲도시텃밭 확대 위한 자투리 공간 발굴 등을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농작물을 직접 기르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수확할 수 있고 뿌듯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도시텃밭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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