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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은 사랑입니다"…대구대, 헌혈증서 기부 릴레이 행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04-15 11:43

내달 말까지 3600명의 학생과 교직원 참여 목표
헌혈봉사교과목 정규수업 편성…매학기 1500여명 학생 참여
헌혈증서 기부 릴레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이 헌혈차량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헌혈증서 기부 릴레이 행사를 열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생명나눔 더하기 사랑 602인의 기적'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말까지 36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의 참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집중 행사기간인 14일과 15일에는 학생 700여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대학 내 헌혈의 집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지원받은 헌혈 차량 6대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헌혈 행사 참가신청 부스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이번 헌혈 행사에 참여한 홍은아씨(수학교육과 4년.22.여)는 "헌혈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헌혈하는 아픔보다 뿌듯함이 더 큰 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학생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을 5월과 6월 학교 행사 때에 1.2차로 나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홀트아동복지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웅용 대구대 학생행복지원처장은 "대구대는 개교 이후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면서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헌혈 릴레이 등 지역에 봉사하고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많이 기획해 대학 건학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홍덕률 총장이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한편 대구대는 지난 1998년부터 헌혈학점제를 시행하고, 2005년에 캠퍼스 내 '헌혈의 집'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헌혈봉사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한 학기에 3회 이상 헌혈을 하면 1학점을 받는다.

이 수업에는 매 학기 약 15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대와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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