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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한 충북 꽃동네대학교의 동계 취업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꽃동네대학교) |
충북 꽃동네대학교(총장 이원우)의 유지취업률이 충북권 대학 중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꽃동네대에 따르면 2015년 6월1일 기준 건강보험 테이터베이스 연계 유지취업률 2차 조사에서 88.3%로 충북권 대학 중 상위권에 랭크됐다.
유지취업률이란 졸업한 취업자가 일정기간 지난 후에도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률 지표로 대학들이 단기간 취업으로 취업률을 높이는 편법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도입했다.
해마다 6월1일 기준으로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을 조사한 뒤 3개월마다 건강보험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지를 4차례에 걸쳐 조사, 발표하고 있다.
꽃동네대는 지난 2014년 유지취업률 현황 조사에서도 평균 90%를 웃돌아 졸업생들의 취업 질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래 교학처장은 "취업대란 속에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과 평생지도학생 프로그램, 졸업생 추수지도 등을 통해 꾸준히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직업선택을 맞춤형으로 지원한 결과 높은 유지취업률이란 우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앞으로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에 걸맞는 맞춤형 취?창업지도를 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