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창원시 성산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시행한 ‘2016 민방위 기본교육’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15일 민방위통대장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2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방위교육장에서 시행하는 이번 ‘2016 민방위 기본교육’은 민방위 편성 1∼4년차 민방위대원 1만259명이 대상이다.
이번 교육에선 재난대비 대응?복구 관련 교육과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임무와 역할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훈련을 병행한다.
기본교육과정은 민방위교육장에서 오는 18일부터 5월10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행된다.
주말교육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차례 실시한다.
또한 직장민방위대에 대해서는 기업사랑 일환으로 오는 5월11일부터 23일까지 순회교육단을 편성, 해당업체 위임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성산구 주부민방위기동대 100여명의 대원들도 생활 속의 민방위 체험과 비상사태 대처를 위해 일반 민방위 대원들과 함께 기본교육을 받게 된다.
성산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대원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을 익혀 비상사태 발생 시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기 위한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교육의 대상자는 빠짐없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교육일정은 성산구청 안전건설과 민방위담당(055-272-4131)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에서 민방위교육일정을 검색하면 교육일정을 알 수 있으며, 교육기간에는 타 시?군?구 민방위 대원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