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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열차 활용 ‘태양의 후예’ 촬영지 관광상품 출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6-04-15 13:11

'태양의 후예' 촬영지./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정선군은 최근 중국과 동남아 등 외국 관광객들에게 KBS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선아리랑열차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및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 ‘태양의 후예’ 촬영지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15일 정선아리랑열차 관광상품인 ‘A-Train 태후를 만나다’를 주제로 첫 운영을 시작했다.

또 이날 정선아리랑열차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태양의 후예 정선 촬영지인 삼탄아트마인을 찾아 태후의 군대 막사 촬영장소 둘러본 후 대한민국 예술광산 1호인 창조적 문화예술단지에 전시돼 있는 다양한 전시물품을 관람했다.

이에 이번 여행상품은 청량리역을 출발해 민둥산역에 도착한 후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삼탄아트마인을 둘러본 후 고한 시장,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주중 6만5000원, 주말 6만9300원에 판매한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정선아리랑열차가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내국인은 물론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첫 운행을 시작한 정선아리랑열차는 지난해 5만2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정선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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