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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충북 충주시청에서 충주시-녹색충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충주 21개 아파트가 저탄소 초록아파트 만들기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와 녹색충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손잡고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15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지역 21개 아파트와 충주시, 녹색충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이규홍)는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협약을 체결한 21개 아파트 거주민들이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세대별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행정 지원한다.
참여 아파트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탄소포인트제 신청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선의의 경쟁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녹색충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연말 녹색충주 페스티벌 행사시에 우수 아파트에 대한 시상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부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도 녹색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