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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가 비음산 산성 철쭉제를 대비해 등산로 주변 정비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다가오는 비음산 산성 철쭉제를 대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등산로 정비에 나서고 있다.
비음산 산성 철쭉제는 진례산성(도 기념물 제128호)에서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군락을 이룬 철쭉꽃이 일품이기에 꽃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인파가 찾고 있다.
정비는 해마다 질척질척해진 등산로 노면으로 인해 미끄러짐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는 비음산 철쭉 군락지와 대암산 정상부근의 등산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다.
성산구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야자매트를 헬기로 운반을 해놨으며, 비음산 산성 철쭉제 전에 설치를 완료하기 위해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음산 진례산성 일원의 노후 이정표와 목재계단도 정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