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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최악의 살인기업'에 삼성서울병원 선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우성균기자 송고시간 2016-04-17 14:45

4.16연대 안전사회위원회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처벌 요구
15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4.16연대 안전사회위원회와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 회원들이?살인기업 선정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노동건강연대)

4.16연대 안전사회위원회와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15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2016 시민을 위험에 빠트린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삼성서울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정 이유에 대해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은 최초 메르스 환자를 확진했지만 다른 환자에 대한 감염예방은 물론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의료장구도 갖추지 못해 90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늑장 대응과 관리 명단 누락 등으로 생명과 건강을 잃은 시민들에 대한 배상과 보상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메르스 사태 당시 삼성서울병원의 무능한 대처를 방관한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도 메르스 사태의 공동 책임이 있어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강조했다.

15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4.16연대 안전사회위원회와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 회원들이 살인기업으로 선정된 삼성서울병원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노동건강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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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연대 안전사회위원회와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또?"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기업살인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며 "가습기 살균제를?제조.판매한?옥시, 애경, 롯대쇼핑, 홈플러스, 세퓨, 신세계 이마트, 엔위드, 코스트코, GS리테일, 다이소 등에게도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자는 이달 4일까지?239명 달한다"며 "검찰은 5년이 지난 지금에야 조사에 착수해 공소시효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5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4.16연대 안전사회위원회와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 회원들이 살인기업선정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노동건강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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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노동건강연대와 한국노총, 민주노총, 매일노동뉴스가 함께하는 캠페인단으로 11년간 '노동자를 위험해 빠트린 기업'을 발표해 왔고 '시민을 위험해 빠트린 기업"발표는 올해가 두번째다.

노동자를 위험해 빠트린 기업은 정부 통계를 기반으로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분석해 발표한다.

노동건강연대 관계자는?"오는 28일 '세계 산재사망의 날 추모날'을 맞아, 27일 '노동자를 위험해 빠트린 기업'을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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