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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문학의 神 최치원의 길’ 탐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4-16 15:26

1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지역 문화?관광자원 바로알기 일환으로 구청 직원과 주민 등이 ‘문학의 神 최치원의 길’ 탐방과 환경정비를 하며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김흥수 구청장)는 15일 지역 문화?관광자원 바로알기 일환으로 구청 직원과 주민 등 150여명이 ‘문학의 神 최치원의 길’ 탐방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탐방은 신라시대 최고의 학자이자 문장가로서 ‘학문의 神’으로 칭송받고 있는 고운(孤雲) 최치원이 지역에 남긴 발자취를 따라 조성된 ‘최치원의 길’ 순례와 함께 탐방객들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최치원의 길’은 마산합포구 일대에 흩어져 있는 최치원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탐방코스다.

월영대를 시작으로 만날고개, 무학산 둘레길, 고운대(학봉), 서원곡, 마산시립박물관으로 이어져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의 동행으로 4시간 동안 최치원이 제자들을 가르쳤거나 노닐었다고 전해지는 월영대와 고운대 등 마산 합포 땅에 머물며 흔적으로 남긴 최치원의 자취를 쫓으며, 그의 철학과 정신을 살폈다.

특히 이날 탐방활동에서 탐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탐방로를 즐길 수 있도록 탐방지 전 구간의 쓰레기도 수거하고 파손되거나 손상된 안내?보행 시설물도 보수했다.

행사를 주재한 김흥수 구청장은 “최치원 선생은 1000여 년이 지났지만 중국에서는 아직까지 ‘학문의 神’으로 존경하고 있다”며 “중국 대륙을 문화적으로 휩쓴 한류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더 많은 관광객이 ‘최치원의 길’을 비롯한 지역의 숨겨진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체험행사와 함께 환경정비 활동 등도 정례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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