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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부산 신항 송도 준설토 투기장 안벽에 좌초된 앵카작업선 A호가 창원해경 127정의 구조로 예인선에 인계돼, 신항 관공선 부두에 입항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해경) |
경남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17일 오전 11시50분쯤 부산 신항 송도 준설토 투기장 안벽에 좌초된 앵카작업선 A호(80톤)를 해양오염사고 없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A호가 송도 준설토 투기장 인근해상에서 표류중인 것을 목격한 공사현장 관계자가 창원해경 신항안전센터에 신고했다.
창원해경은 신항안전센터 경찰관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송도 투기장 안벽에 좌초된 A호에 경찰관이 승선해 선내 침수와 해양오염 여부와 승선중인 선원이 있는지 확인했다.
창원해경 127정은 기상악화의 악조건 속에 A호를 신속한 예인작업으로 투기장 안벽에서 이탈 시킨 뒤 예인선에 인계했다.
또한 A호가 신항 관공선 부두에 입항 될 때까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정과 127정이 안전하게 호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A호가 부산 신항 송도 앞 해상에 투묘중인 부선에 계류 중이었으나, 강풍과 파도에 의해 계류줄을 고정하는 부위가 파손돼 표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A호에는 경유 1000리터, 엔진오일 200리터가 적재돼 있었으며, 발견 당시 강풍과 파도에 의해 A호가 투기장 안벽에 충돌이 계속되고 있어 예인작업이 늦어졌다면 선체 파공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오늘 같이 해상기상이 악화되면 선박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며 “해경은 해양안전 최일선 기관으로서 24시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