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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서 참외하우스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고령군청) |
대구.경북지역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성주.고령지역의 피해가 컸다.
성주지역은 17일 새벽 강풍으로 참외하우스 2000여동 가량이 찢어지고, 철근이 파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날 성주군 전 공직자들은 시설 하우스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응급복구에 동원돼 구슬땀을 흘렸다.
고령지역도 이날 새벽 2시쯤 대가야읍, 성산, 다산, 개진, 우곡지역에 초속 6.6m 최대순간 초속 10.8m의 강풍을 동반한 32.5㎜의 강우로 비닐 및 철재파이프가 일그러지는 등 비닐하우스 252동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번 강풍으로 고령 대가야교육원 지붕도 파손됐다.
고령군은 이날 오전부터 군청 공무원 등 200여명을 비롯해 피해 농가, 영농조합법인 회원농가 등이 긴급 동원돼 복구작업에 나섰다.
이 밖에도 포항 효자동 골프연습장이 파손되는 등 경북 도내 곳곳에서 주택 파손(24동), 창고 파손(5동)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대구지역에서도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새벽 2시3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모 자동차부품공장 건물 철근구조물(가로 7m, 세로 5m)이 강풍으로 도로로 넘어져 왕복 2차로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구조물 제거 후 통제 해제되기도 했다.
앞서 16일 오후 10시50분쯤에는 대구 수성구 황금동 소재 모 모텔 입구에 세워놓은 간판(가로 1m, 세로 8m 가량)이 강풍으로 넘어지면서 옆에 정차중이던 승용차량의 지붕이 파손되고, 차내에 있던 운전자(41)가 부상을 입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