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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배목골에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 순백의 배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
‘과일의 고장’충북 영동 들녘에 온갖 과일 꽃이 만발해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과일나무들의 개화기를 맞아 배, 복숭아, 자두 등이 일제히 꽃을 피워 지역 전체가 꽃 천국이 됐다.
특히 영동읍 매천리 배목골은 요즘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 순백의 배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마치 봄날 함박눈이 내리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차창을 열고 배밭 옆을 지나치려면 달콤한 배꽃 향기가 콧속으로 스며든다.
이곳은 이달 한국관광공사가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4월 가 볼만한 곳’으로 선정, 추천했다. 관광공사가 이번에 추천한 곳은 전국에서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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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 산이리 심복골에 연분홍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펴 마을 전체가 무릉도원으로 변했다.(사진제공=영동군청) |
또 영동읍 산이리 심복골도 지난 주 연분홍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펴 마을 전체가 무릉도원으로 변했다.
이처럼 요즘 영동지역은 하얀 배꽃과 연분홍 복숭아꽃 등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그려내고 있으며 이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은 포도 1801㏊를 비롯해 배 106㏊, 복숭아 755㏊, 자두 118㏊, 사과 331㏊ 등이 재배되는 전국 최대 과일산지다.
군 기획감사실 안치문 홍보팀장은 “꽃동산으로 변한 과원 덕분에 군 전체가 마치 동화 속의 마을처럼 아름답다”며“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군을 찾는다면 꽃향기 그윽한 영동에서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