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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강풍 뚫고 산속 실족환자 ‘구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04-18 10:37

17일 충북 제천 금성면 성내리 동산 성봉 일대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천119구조대원들이 실족으로 추락한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소방서)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는 17일 오전 11시52분쯤 제천 금성면 성내리에 위치한 동산 성봉에서 실족으로 바위 밑으로 추락한 이모씨(47.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천119구조대는 실족으로 40대 여성이 바위 밑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처치와 구조활동을 펼쳤다.

구조대는 안전한 이송을 위해 구조헬기를 요청했으나 강풍으로 헬기 이륙이 불가능 해 들것 등을 이용, 3시간여 만에 하산해 이씨를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씨는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원주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한운희 구조팀장은 “제천지역은 험한 산이 많아 산행 시작 전 기상상황과 안전장비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야 한다”며 “특히 바위가 많은 산에서는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더욱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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