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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5년만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보상 약속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지B기자 송고시간 2016-04-18 12:16

롯데마트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롯데마트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안을 내놓기로 했다. 이는 2011년 가습기 살균제로 폐질환 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한지 5년만의 일이다.

롯데마트는 18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에서 김종인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해 ‘가습기 살균자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 약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17일 오후 최종의사결정이 났으며?일각에서는 이렇듯 급하게 롯데마트가 기자회견을 연 배경을 "롯데 측이 수사과정에서 중압감을 느끼지 않았겠냐"고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한 환경단체가 신회장 일가를 비롯해 가습기 살균제의 판매업체인 롯데마트의 임직원을 처벌해달라는 고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마트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판매한 가습기 살균제에는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다닌(PHMG)’가 포함돼 있다.

2011년 원인을 알수 없는 폐질환으로 임산부와 어린이들을 비롯한 수백명의 시민들이 잇달아 사망했으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PHMG 성분을 원인으로 지적한 바 있다.

당시 피해자가 가장 많았던 제품은 옥시레킷벤지커의 '옥시싹싹' 이었으며, 롯데마트를 고발한?환경단체는 롯데마트 PB제품으로 인한 피해자수가 '세번째'로 큰 규모라 주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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