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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산 신매-장위-판수뜰 배수로 개통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4-18 12:15

충북 옥천군 청산뜰의 배수로 공사 전(왼쪽)과 후의 모습.(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의 최대 평야지 ‘청산뜰’에 길이 6.3km의 콘크리트 배수로가 개통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청산뜰 배수로 개통으로 이 지역에서 농사 짓는 농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이미 오래 전에 경지정리가 돼 농기계 출입은 물론 차량통행도 원활했지만 배수로가 토사로 돼 있어 잡초가 우거지고 오물 등이 쌓여 배수 상태가 매우 불량했다.

배수 불량으로 자주 침수됐고 이로 인해 벼농사 외엔 다른 특용작물을 재배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새로운 배수로 개통으로 이 지역 120ha 농지에 인삼, 과실수 등 특용작물의 재배가 가능해 졌다.

배수로 설치공사에 처음부터 많은 노력을 들인 청산 장위리 유성열 전 이장은 “청산뜰 배수로 개통으로 청산·청성지역 농민들이 벼농사 뿐 아니라 인삼 등 특용작물 재배를 할 수 있게 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를 담당한 군 천기석 농촌개발팀장은 “그 동안 농업용수 공급용 수로를 주로 개통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6.3km의 배수로를 개통했다”며 “지역민의 숙원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착공해 신매뜰 배수로 4억2000만원, 장위뜰 배수로 4억원, 판수뜰 배수로 1억1000만원 등 모두 9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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