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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오지마을엔 '병원은 없지만 주치의는 있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4-18 14:28

옥천군보건소,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 호응 높아
충북 옥천군보건소가?'찾아가는 마을 주치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치의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가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의 올해 1분기 운영 실적이 86회로 이미 1123명의 의료취약계층 노인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군북면(176명)과 동이면(172명)이 각 12회로 가장 많고 이어 군서면(144명)이 11회 운영했으며 가장 적은 곳은 옥천읍으로 4회(53명를 기록했다.

추진실적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 사업은 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오지마을에서 집중 이뤄졌다.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 사업은 보건기관의 접근이 어렵고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 상담 및 보건교육과 함께 건강상태를 체크해 주는 의료서비스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주1회 이상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와 통합보건담당, 보건진료원으로 구성된 의료반이 마을을 순회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대상자들에게 보건교육, 개인별 건강 상담, 혈압과 당뇨 체크 및 건강검진결과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해주고 있다.

임순혁 군보건소장은 “농촌마을 고령화와 의료서비스 양극화로 인해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의 건강이 우려 된다”며 “공중보건의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건강한 옥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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